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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을 연출한 김재원 PD와 김나현 PD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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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리얼리티는 '마음의 변화를 보여주는 장르'이기 때문에, '마음의 변화를 어떤 방식으로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는 김재원 PD. 그는 "커플이 돼야만 탈출할 수 있는 무인도에 갇힌 솔로들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가장 격정적으로, 가장 디테일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혀 때로는 솔직하고 저돌적으로, 때로는 섬세하게 오고간 솔로들의 감정선과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또한, "누구나 '여름 해변'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뜨거운 태양과 부드러운 모래사장, 차가운 바다의 질감이 우리 모두의 추억을 건드릴 수 있도록 비주얼적으로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다.
'솔로지옥'에는 만능 엔터테이너 홍진경, 배우 이다희, 가수 규현, 래퍼 한해가 패널로 출연해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나현 PD는 "데이팅 리얼리티인만큼 연애에 대해 잘 알 것 같은 분들로 섭외하고 싶었다. 이전에 합을 맞춰본 적 없는 조합이었지만, 네 분의 케미가 정말 좋았고, 매회 VCR에 몰입해서 보던 유쾌한 에너지가 프로그램에도 잘 묻어난 것 같다. 4MC들의 각양각색 진심 100% 리액션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혀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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