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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부산 여행으로 오붓한 생일을 맞이했다.
아야네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1209 오늘은 생일이라 생일 여행 중이에요. 작년은 오빠 집에서 보내고 올해는 부싼으로. 내가 하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거 다 해주고 싶다는 지훈 씨. 결혼하기 전보다 결혼하고 나서 더욱 잘해주는 지훈씨♥"라며 "작년 선물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선물이었죠. 금연. 제 눈 앞에서 전자담배를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그냥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주더니 생일 선물로 큰 결심을 해줬죠…끊어달라는 말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스스로 하는 모습에 다시 반했던 게 생각이 나네요"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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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는 "지훈 씨는 서프라이즈 같은 걸 잘 못해주는 성격이라(작년 사진 보면 서프라이즈 같죠? 다 같이 사러 갔어요) 연애 초반에는 조금 서운한 적도 있었지만 알아가면서 그것도 지훈 씨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라며 "드라마에 나오는 한 장면 같은 건 없지만 우리는 평생을 걸쳐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이지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지난달 14살 나이차를 딛고 코로나19로 두 차례 미룬 결혼식을 올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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