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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려욱이 10일 창작 뮤지컬 '팬레터'에서 주인공 정세훈 역을 맡아 첫 공연을 펼친다.
네 번째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려욱은 문인들을 좋아하고 시와 소설에 푹 빠져 있는 작가지망생 정세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학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차 있는 정세훈은 동경하는 작가 김해진에게 보낸 팬레터를 계기로 '칠인회'라는 문인 모임에 들어가며 극의 흐름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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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려욱이 '팬레터'를 통해 어떤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뮤지컬 '팬레터'는 10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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