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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54세 신현준의 늦둥이 막내딸 민서가 최초로 공개됐다.
6개월 만에 최초로 공개된 민서는 귀염뽀짝한 깜찍함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을 심쿵하게 했다. 존재만으로 소중한 민서의 등장에 모두가 눈을 뗄 수 없었다.
그런 민서 덕분에 신현준의 집 풍경도 많이 달라져 있었다. 무엇보다 신현준의 아침 루틴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6개월 전만 해도 각종 영양제로 하루를 시작하던 신현준이, 이제는 민서와 놀아주며 에너지를 얻었다.
민준이와 예준이는 6개월 만에 훌쩍 성장했다. 먼저 민준이는 삼 남매 맏이로서 마치 아빠처럼 동생들을 챙겼다. 특히 아빠가 민서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동안 담요로 민서를 가려주는 모습은 신현준과 시청자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민서가 태어나기 전까지 막내였던 예준이는 아직 오빠가 되는 과정에 적응 중이었다. 예준이도 아직 어린 아기였기에 아빠와 형이 민서를 돌보는 동안 장난을 치기도 했던 것. 그러나 예준이도 민서와 둘이 있을 때는 동생과 잘 놀아주며 듬직한 오빠로 행동했다.
이처럼 비타민보다 더욱 큰 힘을 주는 '비타민서'의 등장으로 삼준이 신현준, 민준, 예준의 생활도 더욱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TV 앞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한 미소를 전해주며 일요일 밤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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