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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말하는 결혼생활, 한줄 평은?'
"오빠가 내 전 남친을 안보려면 뉴스나 봐야 된대"라고 결혼 전 연애 기억들을 코믹 모드로 풀어낸 이효리는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쿨'한 평가를 했다. "잘 놀고 잘 갔지"라는 단 한마디로, 역시 '이효리'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한 것. 예능 프로를 살려주는 웃음 맥락을 정확히 짚어내면서도, 현재 생활에 대한 행복을 과하지 않고 진솔하게 표현한 '이효리식 화법'이 빛난다는 평이다.
이어 '먹보와 털보' 주인공인 비에 대해서도 독설 평가를 했는데, "덜떨어진 스타일이지 재수없는 스타일은 아니야"라는 말로 애정 듬뿍 명언을 남겼다.
한편 '먹보와 털보'는 김태호 PD의 첫 넷플릭스 진출작으로, 비와 노홍철이 전국을 돌면서 '먹방' 여행을 하는 내용을 담는다. 이상순이 음악을 맡아 첫회부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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