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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출신 사업가 김준희가 욕심많고 완벽주의인 자신의 성격을 탓하며 상념에 잠ㄱ뎠다.
김준희는 "왜 그렇게 나에게는 그렇게도 냉정하고 가혹할까. 하나를 얻고 나면 그다음을 얻고 싶다. 칭찬을 받으면 더 잘하고 싶다. 질책을 받으면 그것밖에 하지 못한 나에게 너무 화가 난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하다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기분이 좋다. 나로인해 누군가가 불행해졌거나 힘들다는 말이 제일 싫다. 언제나 행복한 기운만 주고 싶고 다 잘하고 싶고 죽도록 열심히 해서 다 얻고 싶고 잠자는 시간, 쉬는 시간 모두 없애고 해야하는일을 더 늘리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나이가 드니 생각이 많아진다. 내 몸을 너무 혹독하게 써버린건 아닐까 당장의 일을 위해 내 몸을 너무 혹사한건 아닐까"라며 "눈이 너무 흐릿하고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하루종일 눈을 찡그리고 있다. 눈이 너무 아프다. 나는. 어디까지 달려갈수 있을까"라고 달라진 몸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해 5월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쇼핑몰을 함께 운영 중이다. 김준희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쇼핑몰이 100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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