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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심지호가 결혼 9년 차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심지호는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도 솔직하게 밝혔다. 아내와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로 출발했던 심지호는 사실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 미래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그렇게 만나 사랑을 시작했지만 정작 심지호가 연애 중인 상황에 아내에게 먼저 이별을 선언했다고도 밝혔다.
심지호는 "연애를 하다 보니 결혼 시기가 됐다. 나는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조금 더 일을 하면서 조건을 갖추고 싶었다.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미안하다고 했다. 당장 결혼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이별을 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심지호는 방송에 아내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아내가) 내가 연예인만 아니었음 더 좋아했을 거라고 했다. 매체에 드러내는 걸 불편해한다"고 덧붙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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