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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의 김수현과 차승원이 공판 후폭풍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김수현과 차승원은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세밀한 열연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역할 특성상 두 사람이 함께하는 장면의 촬영 대부분이 접견실에서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매회 다른 느낌의 투 샷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터. 이는 작은 눈빛 변화와 제스처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김수현과 차승원의 프로페셔널이 만들어낸 결과로, 컷 소리 후 지켜보던 스태프마저 같이 한숨과 답답함을 느낄 정도로 몰입감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이 장면에서 법정을 뒤흔든 "모르겠어요"라는 김현수 발언의 이유가 공개된다"며 "극한으로 내몰린 김현수와 신중한이 한줄기 희망을 찾을 수 있을지, 남은 2회도 많은 기대와 관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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