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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바퀴달린집3'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아버지 김성갑 코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성동일은 유이와 풍경을 감상하더니 "난 아내랑 여행을 못 해봤다. 지금 해보려고 애를 쓰는데 쉽지 않다. 시간나면 아버지와 여행가는 것,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 아닐까 싶다. 딸들이 커서 '아빠 여행가요'라고 하면 잠 안자고도 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 아빠가 다 큰 딸과 여행 다녀보겠어. 아빠와 잘 어울리는 편이야?"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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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기상한 비는 성동일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은 후 스케줄을 위해 떠났다. 유이가 "가자마자 또 일하겠네"라고 혼잣말하자 성동일은 "광고인데 가야지. 나도 이 시간에 광고 스케줄로 가버렸으면 좋겠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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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메뉴로는 감자탕, 감자튀김, 감자채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유이는 감자튀김용 감자를 썰고 도라지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또 요리에 서툴다며 감자채전을 만들기 위해 레시피를 보며 신중히 요리를 시작했다. 유이는 감자채전을 뒤집는 것도 다소 힘겨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이 "맛보다 비주얼이 중요하다"라고 하자, 감자전 위에 햄을 놓는 다소 난해한 모양을 완성하기도. 또 이를 뒤집다가 햄이 떨어지기도 했다. 결국 떨어진 햄은 햄볶음으로 재탄생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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