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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윤승아가 김무열에게 프러포즈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윤승아와 김무열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식 프러포즈를 못 한 상태에서 스케줄 때문에 신혼여행을 미리 가게 됐다는 두 사람. 이에 김무열은 한국에서 미리 반지를 사놓고 숨긴 후 프랑스 파리에서 에펠탑 프러포즈를 계획했다고.
김무열은 "밤에 조명 켜질 때 하려고 같이 가자고 했는데 피곤해서 안 간다더라. 겨우 택시 태웠는데 내리자마자 '됐지? 가자'라고 하더라. 겨우 붙잡아서 불 켜진 타이밍에 했다"며 우여곡절 끝에 프러포즈에 성공했음을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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