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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어사와 조이' 옥택연과 김혜윤이 각각 예상하지 못한 전개를 맞이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형장에서 도주했던 박태서와 대면한 이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서슬 퍼런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이언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박태서. 그런 박태서를 보며 이언 역시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한다. 동요하는 이언의 눈빛이 그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궁금하게 한다.
조이도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을 맞이한다. 승율의 설레는 직진 반란도 포착된 것. 조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은 승율. 조심스레 건넨 비녀는 마침내 그가 '남사친'의 허울을 벗고 어엿한 남자로서 섰음을 짐작게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승율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했던 조이. 그의 갑작스러운 프러포즈에 대한 대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어사와 조이' 14회는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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