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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이 프랑스 파리에서 격리된 사연을 공개했다.
구본길은 "형님들 덕분에 건강하게 잘 돌아왔다. 파리에서 걱정을 너무 많이 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본길은 "프랑스에 갔는데 갑자기 컨디션이 안 좋더라. 도착 후 이틀 뒤 현지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이었다. 몸살인 줄 알았다"며 "그런데 경기 전날 다시 검사를 받았더니 확진이었다"고 떠올렸다. 결국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는 구본길은 "시합도 못 뛰고, 일주일 정도 자가격리를 혼자 했다"고 털어놨다. 그때 심수창은 "확진이 됐다고? 음성 나왔다고 한거 아니냐"며 뒤늦게 놀라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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