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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중국 톱스타 왕리홍(45)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리징레이의 이 같은 폭로글이 확산되고 왕리홍을 향한 비난이 거세지자 왕리홍은 20일 "리징레이가 만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임신을 이유로 결혼을 강요했다. 그렇게 시작한 결혼생활은 악몽 같았다"며 "리징레이가 이혼 협의 과정에서 2억위안(약 373억원)을 요구해 1억5000만위안(약 279억8000만원)을 지급했다"는 내용의 저격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그는 리징레이가 주장한 외도·성매매 의혹에 대한 해명은 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왕리홍의 사과 없는 미성숙한 대응을 비판했고, 왕리홍은 결국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남자는 마땅히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번 일은 내가 잘못한 일로 인해 빚어졌고 더 이상 해명이나 변명을 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왕리홍은 영화 '색, 계'에서 배우 탕웨이의 대학 선배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11월 결혼한 리징레이와 슬하에 큰딸, 둘째 딸, 셋째 아들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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