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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불후의 명곡 2021 왕중왕전'이 귀호강 타임을 선사하는 2부로 크리스마스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두 번째 관전포인트는 '선후배 케미'로 완성되는 무대들이다. '백두산 유현상&육중완밴드'는 싸이의 챔피언을 선곡해 또 한번 선후배간의 미친 호흡을 선보이며 록페스티벌 버금가는 열기를 뿜어낼 예정이다. 최고의 뮤지컬 디바 듀오 최정원&신영숙은 극강의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말을 잇지 못하게 할 명품 무대를 선보인다.
'불후의 명곡 2021 왕중왕전'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그랜드슬래머 '포레스텔라'이다. 이미 왕중왕전 트로피를 3개나 거머쥔 포레스텔라는 4번째 트로피를 쟁취하기 위해 넥스트의 'LAZENCA,SAVE US'를 선곡했다고. 비장미 넘치는 원곡을 포레스텔라가 어떻게 재해석할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동시에 역대급 무대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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