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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2018년 연기자 지망생 5명을 성추행했다는 '미투' 폭로로 인해 활동을 정지한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프랭코가 연기 학교 학생들과 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
앞서 제임스 프랭코는 미투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던 지난 2019년 제임스 프랭코가 여성 배우 지망생들을 성적으로 착취하고, 그들을 속여 성관계 장면을 촬영까지 했다는 폭로가 나와 큰 논란이 됐다. 이 여파로 인해 당시 강력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강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던 그가 후보 지명에서 제외됐고, 모든 작품 활동 또한 올스톱 됐다.
미투 파문 직후 제임스 프랭코는 레이트쇼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의혹을 전면으로 부인한 바 있다. 제임스 프랭코가 자신의 성추행 및 폭행 논란을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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