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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어사와 조이'가 옥택연과 김혜윤의 마지막 여정을 앞두고 있다.
옥택연은 또한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키워드로 '행복'을 꼽았다. 그는 "인물들이 어디에서, 어떤 순간에 자신의 행복을 찾아내는지 지켜봐 주시면 더욱 따뜻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추운 겨울, '어사와 조이'가 여러분께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박태서(이재균 분)로부터 박승의 비리를 증명할 서찰을 건네받고 반격을 준비하는 이언. 하지만 여전히 박승(정보석 분) 뒤에는 왕(조관우 분)이 버티고 있다. 과연 이언이 부정부패를 뿌리 뽑고, 조이와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김혜윤은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부인 '김조이'의 성장기를 노련하게 그려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세상의 손가락질에도 '모난 돌'을 자처하며 자신의 인생을 찾아 나가는 조이의 매력을 극대화한 김혜윤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김혜윤은 "'어사와 조이'를 사랑해주시고, '비타조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현장에서 느꼈던 즐거움이 시청자분들께도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2022년도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따듯한 인사를 전했다.
'어사와 조이'는 긴 여정을 2회 남겨두고 있다. 빌런들과의 마지막 결전이 최종회까지 그려질 예정. 박승을 무너뜨릴 결정적 기회를 잡은 이언과 조이. 그리고 덕봉(배종옥 분)과 벼루아짐(류시현 분)까지 수사단에 합류해 예측 불가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과연 이들의 마지막 쇼타임이 어떤 짜릿한 결말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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