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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박성재 PD가 '코미디빅리그' 10주년 소감을 전했다.
공개코미디의 하락세에 타 방송사의 공개코미디가 폐지되는 상황에서도 꿋꿋이 살아남은 '코미디빅리그'. 박PD는 '코미디빅리그'가 10년간 유지될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저희가 10년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연기자들이 재미있게 무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희 회사에서 코미디에 대한 지원을 끊지 않아주셨다는 것도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 덕에 저희가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공개코미디 관련해서는 저희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관객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코미디의 퀄리티를 만드는데 큰 영향을 준다는 걸 알았다. 코로나가 종식된다면 관객들의 기를 얻어서 더 새로운 코너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코미디빅리그'는 2011년 첫 방송 이후 굳건하게 공개 코미디 방송의 자리를 지켜온 tvN 대표 장수 예능이다. 오는 1월 2일과 9일 10주년 특집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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