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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점점 야욕을 거세게 드러내는 이성재의 압박에 송윤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분노에 찬 윤미라는 방송국 PD를 찾아가 한선주와 그의 친구 차영훈(김승수)가 불륜 관계라고 제보하려고 했다. 이를 알게 된 한선주는 겨우 막고 오히려 신명섭과 행복하고 완벽한 모습을 연기해 방송에 내보냈다. 이를 방송으로 보던 윤미라는 "내 생각해서 조금만 덜 행복한 척하지"라며 신명섭을 향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겨우 겨우 불똥들을 꺼트리고 있지만 회사와 가정 모두 한선주를 압박해오기 시작했다. 언제나 여유롭고 당당하던 여왕 한선주는 넘넘 무너지기 시작했다. 차영훈 앞에서 "엉망이야. 회사 일도, 집안 일도. 내가 이렇게 무능한지 나도 몰랐어"라고 말하며 괴로워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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