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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전혜빈이 능숙하게 회 뜨기 실력을 자랑했다.
전혜빈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에서 회 뜨는 애"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이때 "희진아 표정이 왜그래?"라는 전혜빈. 그의 집을 찾은 배우 장희진은 우럭을 손질 중인 모습을 지켜보며 "너무 이렇게 주고 간 거 아니냐"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회를 뜨고 자랑하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전혜빈의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전혜빈은 "친한 동생이 남해서 배 낚시로 잡아온 자연산 우럭을 사시미칼과 함께 고양이의 보은처럼 집앞에 놓고갔다"며 "대가리가 잘 안 짤려 고생했지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불린 다시마에 잘 싸서 냉장 숙성 시켜먹으니 입안에서 녹는구나"라면서 "집에서 회 뜨는 애, 그 걸 뜨라고 집앞에 놓고 간 애. 강아지 안고 입맛 다시는 애. 무섭다고 멀찍이 서서 소리 지르며 근처도 못 오는 애 같은 남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9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했다. 전혜빈은 지난 2019년 2살 연상의 치과 의사와 결혼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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