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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부자가 된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출연료 및 인건비 미지급 피해를 호소했다.
'부자가 된다'에 출연한 한 배우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출연료 정산을 위해 제작사 측에 내용증명까지 보냈으나 제작사 측은 답변 조차 주지 않고 있다. 지금은 거의 자포자기의 심정이다"라며 "배우들이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촬영한 영화이니 만큼, 지금 이 상황이 더욱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스태프 측 관계자 역시 "배우들 뿐만 아니라 막내 선배 할 것없이 모든 스태프들이 인건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 어린 스태프들에게는 생계가 달린 문제"라면서 "스태프들이 계속해서 인건비 지급을 요구하고 있으나 제작사는 명확한 기한도 제시하지 않고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하거나 아예 스태프들의 연락을 무시하고 있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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