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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우리가 달라지는 게 있어?" vs "할 만큼 했어 오빠도…" 쌈싸라 커플, 동거 마지막날 대 위기
이 중 이창수X김은영 커플은 최종 선택을 코앞에 둔 동거 마지막 날 밤,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하다 급기야 날밤을 지새운다. 앞서 두 사람은 동거 첫날부터 김은영의 '남사친'에 대한 견해 차이로 언쟁을 벌인 바 있으며, 지난 방송에서도 김은영이 이창수 아버지 앞에서 술을 자제하지 않아 이창수의 심기를 불편케 하기도 했다.
이날 동거 하우스에 단둘이 남게 된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에게 섭섭한 점을 토로하던 중 점차 목소리가 커진다. 결국 이창수는 "그런 얘기는 실례라고 생각한다"라고 날을 세우고, 김은영도 "할 만큼 했어 오빠도…"라며 차갑게 답한다. 잠시 후 김은영은 짐을 싸기 시작하고, 서러운 듯 눈물을 펑펑 쏟는다.
이와 함께 '돌싱글즈2' 11회에서는 윤남기X이다은 커플의 최종 데이트와 늦은 새벽까지 이어진 속 깊은 대화 현장, 이덕연X유소민 커플의 마지막 밤 솔직한 '포차 데이트'가 이어지며 세 커플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순위 1위를 재탈환하는 등 여전한 화제성과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MBN '돌싱글즈2' 11회는 오는 2022년 1월 2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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