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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지민(39)이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한해였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고모가 오랜만에 19금이 없는 온가족이 볼 수 있는 따뜻한 영화를 본 것 같다는 호평의 메시지를 보내줬다. 나 또한 돌이켜보면 어느 순간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요소들이 더 몰입도가 생긴다는 편견을 가졌던 것 같다. 이 영화를 선택했을 때도 무난하고 평범했던 일상이 그리워서 선택했던 것 같다. 주변 분들이라 더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겠지만 그래도 좋은 평을 들어 감사했다"고 곱씹었다.
이어 올 한해를 곱씹어본 한지민은 여러 복합적인 감정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한지민은 "지난해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올해에는 가족들의 건강이 안 좋아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올해에는 특히 어렸을 때가 많이 기억나 눈물이 났던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연말의 느낌은 없었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작품을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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