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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우외환이다.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의 글로벌 순위가 급하락하는 가운데, 국내 시청률 또한 1%대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안방극장 시청률은 더 우울하다.
1일 방송된 '설강화' 6회는 영로(지수 분)가 호수여대 기숙사 학생들을 인질로 잡은 수호(정해인 분)와 대립을 중심으로 그렸다. 주인공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시청률이 확 올라가야했던 전개. 그러나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6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9%에 그쳤다. 5회(2.8%)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2회 최고시청률인 3.9%를 찍었지만, 그 뒤 계속해서 시청률 1%대를 기록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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