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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결혼 5년만의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수지가 '라스'를 통해 "현재 임신 3개월 차다. 임신 초기라 아직은 많이 조심스럽다"고 임신 소식을 최초로 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결혼 5년 차에 찾아온 경사스러운 소식에 '라스' 녹화 현장이 축하 분위기로 물들었다는 후문. 이수지는 2세를 갖기 위해 피땀 눈물 날 만큼 노력했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특히 최근 달라진 턱선(?)으로 눈길을 모은 이수지는 2세 준비를 위해 무려 17kg을 감량했다며, "거울을 보니 김고은이 있더라"는 자기애(?) 충만 다이어트 소감을 들려줘 미소를 유발한다.
또한 이수지는 자신의 꽁트 주특기인 '아줌마 연기'를 펼쳐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수지는 아줌마 연기를 위한 남다른 필살기를 깜짝 공개, 냉철한 MC 김구라마저 "지독히 잘해~"라며 찐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개콘'이 낳은 스타로 알려진 이수지가 '웃찾사' 출신이었다는 반전 이력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수지는 공개 코미디 무대에 서던 신인 시절을 회상, "등장하자마자 무대 뒤로 도망갔다"라고 고백해 무슨 사연일지 본 방송을 더 기다려지게 한다.
방송은 12일 오후 10시 30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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