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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모델 아이린의 다리는 멍으로 가득했다.
아이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멍을 1년 내내 달고 사네. The goal keeper struggle is real"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도 "언니 막고 또 언니한테 먹히고"라면서 축구 연습 중인 영상을 게재하며 남다른 축구 열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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