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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확 달라진 분위기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박경림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발표회 사회를 맡은 박경림의 모습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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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경림은 지난 1998년 방송인으로 데뷔한 후,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 영화, 방송 제작발표회 사회를 맡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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