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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주진모의 아내이자 서울대 의대 출신인 민혜연이 근황을 전했다.
17일 민혜연은 SNS에 "데이트라도 있는 것처럼 저녁 5시에 열심히 메이크업하고 퇴근해서 녹화가는길...상암동까지 한시간 반이라니ㅠㅠ 지겨워죽는중"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민혜연은 지난 2019년 주진모와 결혼, 개인 유튜브 채널 '의사혜연'을 운영 중이다. 최근 피부와 비만을 전문으로 하는 개인 병원을 오픈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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