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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진격의 할매'로 MC에 도전하는 나문희가 시청자들을 향한 바람을 드러냈다.
나문희는 '진격의 할매'를 통해 인생 처음으로 예능 MC에 도전한 바. 1회 녹화에 대해 "처음이라 힘들긴 했지만 정말 열심히는 했다"고 소감을 밝힌 나문희는 '진격의 할매'의 첫인상에 대해 "다들 열심히 하니까 잘 되겠다 싶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매운맛 고민 상담'에 대해서는 "내가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듬어주고 용기를 주는 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매운맛 토크쇼'를 표방하고 있지만, '진격의 할매'는 할머니 댁에 온 듯 편안한 분위기에서 3MC의 연륜이 묻어나는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듣는 힐링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나문희 역시 이 점을 '진격의 할매'의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나문희는 "서로 용기를 얻고 치유가 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며 "상담하러 오시는 분들과 우리 모두 진솔하게 열심히 할 테니,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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