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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 가족의 새로운 하남 집이 공개됐다.
특히 진우에게는 처음으로 독립방이 생긴 터라 더욱 주목받았다. 자신의 방을 본 진우는 제일 먼저 침대를 향해 돌진해, 찐행복 가득한 웃음으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했다. 그동안 누나와 형이 방에서 놀 때마다 어리다는 이유로 밖에서 볼 수밖에 없었던 막내의 서러움이 한 번에 가시는 순간이었다.
그런가 하면 나은이와 건후는 스스로 방 꾸미기에 나섰다. 그동안 여러 차례 예술적 재능을 보여온 건후는 이번에도 커다란 종이에 자신의 예술혼을 담은 그림을 그려 방을 꾸몄다. 나은이는 스스로 꼬마전구 줄을 풀어 'EDEN'이라는 자신의 이름대로 벽에 붙인 인테리어로 센스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는 2022년 소원을 담은 풍선을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만화 속 주인공이 되고 싶은 나은, 건후와 아빠가 대신 빈 진우의 건강까지. 새 집에서 새 마음으로 2022년을 시작한 찐건나블리 가족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시간이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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