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남편과의 첫 만남, 프러포즈를 떠올렸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선예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어 선예는 "지금은 설렘보다는 가끔씩 샤워 후 '잘생겼네'라고 생각한다"면서 "남편은 달달한 멘트 보다는 19금을 자꾸 한다"고 했다. 이에 이현이는 "넷째?"라를 언급했고, 선예는 "계획 없다. 남편이 공장문을 닫았다"며 웃었다.
|
선예는 화나면 집을 나가기도 한다고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선예는 "둘 다 약간 양은 냄비처럼 확 달아오르는 스타일이다"라면서 "격앙이 됐다 싶으면 감정을 좀 낮추려고 자리를 피한다. 심할 때는 남편 전화를 안받기도 한다"면서도 아이들 걱정, 자동차 기름값이 아까워서 조용한 주차장에서 열을 식힌다고. 이어 선예는 "고맙게도 남편이 10번 중에 9번은 사과를 해준다"며 웃었다.
|
anjee85@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