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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사진 이랬는데"...'모친상' 나문희, 101세 어머니와 작별 [종합]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2-19 20:55 | 최종수정 2022-02-19 20:56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나문희가 모친상을 당했다.

19일 나문희 어머니 이희재 씨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101세. 빈소는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다.

나문희는 앞서 방송을 통해 수차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19년 영화 '감쪽같은 그녀' 제작발표회에서 "어머니가 98세이시다. 제가 영화 속에서 입은 의상이 어머니 옷이다. 워낙 예쁜 걸 좋아하시고 언제나 예쁘게 하고 다니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MBC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서는 "이제 어머니가 99세가 되셨다"라며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사진은 나문희가 어머니, 큰 딸과 함께한 3대 사진으로 가족의 단란함이 묻어난다. 이들은 똑 닮은 이목구비와 분위기로 누가봐도 가족임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나문희는 올해 82세이며 현재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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