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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디어그룹 NEW의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가 미국 메이저 종합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구 비아콤 CBS) 산하의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플루토TV 내에 K콘텐츠 전문 채널을 연이어 개설하며 콘텐츠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 먼저 선보인 플루토TV K팝과 남미에 론칭할 플루토TV 드라마스 코레아노스 채널은 전 세계 1억 가구를 대상으로 K콘텐츠를 24시간 송출하고 있는 뉴 아이디와 5400만 이상의 월간 이용자를 보유한 플루토TV가 손잡고 선보이는 콜라보 채널로 K팝과 K드라마에 대한 유럽과 남미의 팬덤을 입증하는 의미있는 사례다.
2월 론칭한 라쿠텐 비키 채널은 아시아 드라마 전문 유료 구독 플랫폼 Rakuten Viki의 한국 드라마 전문 FAST 채널로, 팬 커뮤니티를 통해 1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드라마, 예능, 영화, 시상식 및 비키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라쿠텐 비키는 유료 구독 OTT 뿐 아니라, 뉴 아이디를 통해 광고 기반의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콘텐츠 시청 경험을 실시간 OTT로 확장 및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TV 기반의 새로운 시청자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는 "전세계 FAST 플랫폼의 선두 주자인 플루토TV와의 파트너십 확대로 애니메이션, 드라마, K팝 콘텐츠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가 보다 많은 해외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플랫폼 확대와 더불어 지난 2년 간의 글로벌 채널 운영 노하우를 살려 국가별 시청 경험을 높이는 일에도 주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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