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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임시완 씨가 신박한 방법으로 우크라이나 시민을 도왔다.
4일 오후 임시완은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안녕하세요, 좀 전에 당신의 숙소를 한 달간 예약했고, 당연히 들르지 않을 예정입니다"라며 "당신과 키이우에 있는 사람들이 무사하기를 빕니다"라는 댓글을 남긴 것이 적혀있었다.
네티즌들은 "임시완은 진짜 인정한다", "신박한 기부 방식이다", "이래서 임시완을 사랑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임시완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플럼에이앤씨가 밝혔다.
한편 임시완은 MBC TV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에 출연 중이며 영화 '비상선언' 개봉을 앞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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