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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미니멀라이프에 도전하는 근황을 전했다.
박슬기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목욕욕품들을 무작위로 수납장에 쑤셔 넣기 바쁜데 제 동생은 모두 포장을 뜯어서 샴푸/컨디셔너/세정제 등 종목별로 나누더라고요. 너무 당연한 건데 저는 왜 못 했을까요? 그렇게 우리 집은 탈바꿈하는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정리 중인 집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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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박슬기는 '비움', '새집', '새로운 시작', '미니멀 라이프 도전'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미니멀한 삶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박슬기는 금세 "근데 옷걸이는 예쁜 거로 사는 건 미니멀에 안 맞는 거죠? 비우는데 사고 싶은 건 왜 자꾸 생길까요?"라고 쇼핑 욕구 가득한 댓글을 남겨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박슬기는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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