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드라마 '플렌즈 서연대 22학번 편'(이하 '플렌즈')의 두 번째 OST '오늘은 고백할래'가 독보적 음색의 주인공 수란의 목소리로 완성된다.
특히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어쿠스틱 기타의 발랄한 리프가 곡의 전반에 걸쳐 연주되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귓가를 자극한다. 스윙 특유의 리듬에 더해진 현대적인 신스 사운드로 세련된 뉴트로의 감성 역시 느낄 수 있다.
'오늘은 고백할래'는 수란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공동 작곡에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OST로 레드벨벳의 웬디가 부른 '나를 신경 쓰고 있는 건가', 손예진, 현빈 주연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로 네이처 소희와 소수빈이 함께 한 '좋다' 등을 작업한 신인 작곡가 든든맨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앞서 '플렌즈' 측은 NCT의 멤버 해찬이 부른 '좋은 사람(2022)'를 발매해 완성도 높은 OST로 화제가 모았다. 2001년 발매된 토이의 명곡 '좋은 사람'을 2022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좋은 사람(2022)'로 짝사랑의 애틋함을 서정적으로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플렌즈'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의 신작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짝사랑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총 3부작으로 지난 4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화가 공개되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