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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최근 중국의 문화공정 등 여러 사회적 이슈와 K-콘텐츠의 국제적 관심으로 현대사회에서의 '전통문화'의 향유 방식도 함께 화두에 오르고 있다. 전승의 필요성이 재확산되며 시대와 발맞춰 성장하는 전통문화를 위해 기존의 방식에서 나아가 새로운 방향성의 전통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아트라컴퍼니'가 등장했다.
주식회사 아트라컴퍼니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시장성을 현대적 관점으로 통찰해 에듀테크, 미디어콘텐츠, 공연예술, 관광, 웨딩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현대의 수요에 대응하는 '뉴노멀(New Nomal) 전통문화콘텐츠'를 제공하며 현대와 전통문화를 연결 짓고 있다.
김 대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국악을 시작해 25년 이상을 전통문화 예술과 함께 해오며 필리핀 LPU 대학 한류문화체험 및 공연 기획, 국악 뮤지컬 음악감독, '우리 아이 문화 예술체험' 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의 공연, 교육 등 생애 주기별 문화 예술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왔다. 또 2017 대한민국 공감 브랜드 퓨전국악 부문 대상 수상, 2018 한류 힙합문화대상 퓨전 콘텐츠 상 수상, 2019 장애인의 날 공로상 수상 등을 하며 전통문화 예술 발전의 크게 기여하며 최근에는 3월 마지막 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아쟁 듀오 '뮤이스트(Mueast)'를 결성하여 국악인으로의 활동도 함께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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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하반기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공동제작한 어린이 국악뮤지컬 '소리마을 따꿍이와 함께하는 비빔밥 여행'이 예매율 97%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북청 사자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바우'를 2030세대를 겨냥한 문구 및 봉제인형 등의 캐릭터 굿즈로 제작해 크라우드 펀딩 채널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였다. 이외에도 인터렉션 학습 앱 입점 등의 라이선스 제휴사업과 같이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캐릭터 '따꿍이' 인형탈이 길거리에 등장해 우연히 만난 시민들과 우리 문화에 대해 소통하는 '너 한국 사람 맞아?'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사회가 축적된 기록, '전통문화' 속에서 인성교육적 가치를 중점으로 전통문화를 통한 인성학습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아트라컴퍼니의 전통문화콘텐츠는 '소리마을 따꿍이'를 매개체로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우리 다운 콘텐츠로 브랜딩 하여 다양한 분야의 현대사회 일상에 전통문화가 녹아들기를 목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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