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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희찬, 키이스트 전속계약 종료…FA 나왔다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3-18 09:37 | 최종수정 2022-03-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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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희찬이 FA 됐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김희찬은 최근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김희찬과 키이스트는 최근 재계약을 두고 논의를 해오다가, 각자 길을 가기로 했다. 2014년부터 인연을 함께 해온 양측은 서로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약 8년 만에 이별하기로 했다. 키이스트는 김희찬의 새로운 도약을 진심으로 격려했다는 후문이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서 연기를 전공한 김희찬은 2012년 '도시의 밤', '동거'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키워 왔다. 이후 2015년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공효진 동생 역할, 2016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김고은 동생 역할 등을 맡으며 '국민 남동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학교 2017' '저스티스', 영화 '글로리데이' '광대들: 풍문조작단' 등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특히 귀여운 이미지와 악역 캐릭터 등을 다양하게 소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2020년 1월 입대 직전까지도 영화 '보이스비' '복수의 능선' 촬영하는 등 '열일'을 이어온 그는 지난해 11월 전역해 '제2막'을 준비하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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