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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580만 SNS 탈퇴 이유 "수백억가치? 돈으로 환불 불가한 가치"('전참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3-19 23:29 | 최종수정 2022-03-19 23:3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재범이 580만 팔로워의 SNS 탈퇴한 이유를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재범의 신곡 '가나다라(GANADARA)' 뮤직비디오 촬영장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이날 MC 전현무는 "박재범 씨 SNS팔로워가 580만명이 넘는데 갑자기 탈퇴해버렸다. 소속사까지 나가면서 은퇴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고 했다.

이에 박재범은 "어렵게 결정을 했다. 10년간 몸 담았던 대표직 사임을 하면서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정리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려고 SNS 탈퇴를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세형은 "만 명만 넘어도 유료 광고가 들어온다더라. 수십억원의 가치가 있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수백억대가 될 수 도 있는 팔로워 숫자다"며 아쉬워했다.

박재범은 "팔로워, 좋아요 수를 가치를 매길 수 없다고 생각을 한다"며 "데뷔 15년 차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새 회사도 차렸고 소주도 출시하고 0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SNS를 새로 시작했다"면서 "요즘 일들이 많아서 새 SNS를 통해 열심히 알리고 있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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