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스킨십을 거부하는 딸 때문에 할매들을 찾았다.
그 와중에도 김수용은 "딸이 요즘 저에게 하는 말은 '아빠, 살 빼'와 '나 만지지 마' 두 가지다"라며 하소연을 이어갔다. 그리고 "딸에게 아빠가 만지는 게 싫으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싫다고 한다"며 "그랬더니 아내가 옆에서 '날 만져'라고 하더라"고 '대반전'을 선사해 할매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김영옥은 "아니, 안사람은 또 얼마나 안 만져줬으면 그래..."라며 웃음 때문에 말을 잇지 못했다.
narusi@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