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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훈이 사업실패 후 힘들었던 생활을 언급했다.
깜빡 속은 박원숙은 "왜 이혼했냐?"라고 물었고, 이훈은 "농담이다. 잘 살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훈은 과거 사업 실패 경험을 털어놨다. 이훈은 "10년 전쯤에 아주 힘들었다"며 "(사업 실패로) 살고 있던 집을 처분하고 부모님까지 총 일곱 식구가 반지하에서 살았다"라고 회상했다.
이훈은 "이제는 터널의 끝이 보인다"라면서 빚 청산이 가까워 졌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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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훈은 "아내가 나의 가장 좋은 술친구다. 자기 전에 소주 한 병씩 딱 먹고 각자 헤어져서 잔다"라며 각방을 쓰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훈은 "각방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이다. 늘 잘 때 아이들이 껴서 자고 아이가 엄마랑 자려고 하니까 불편했다. 그러면서 나는 소파에서 자게 됐다"라며 "10년이 지나니까 아이들이 따로 자도 같이 자기가 서로 불편해지더라"라고 각방을 쓰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박원숙, 혜은이, 김청이 출연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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