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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가 드디어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날 양현석은 드디어 마스크를 착용하고 법정에 들어섰다. 양현석은 10일 열린 트레저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무대를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돼 구설에 올랐다. 그러나 18일 3차 공판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출석해 논란을 자초했다. 정부는 1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해제했으나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은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연거푸 불거진 논란을 드디어 의식한 듯 양현석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법정에 출석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한씨가 증인으로 출석, 양현석 측의 반대 신문이 진행된다. 한씨는 비공개 비대면 신문을 요구했지만, 양현석 측은 "이번 증언은 증인과 피고인(양현석)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가 핵심이므로 오픈된 상태에서 증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재판을 비공개로 할 사안은 아니지만 증인이 부담이 있는 경우에는 차폐막을 설치할 수 있으므로 차폐막을 설치했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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