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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프로논란러'에 등극할 기세다.
그도 그럴 것이 이지현의 아들은 ADHD 진단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모든 ADHD 진단 아동에게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진 않겠지만, 이지현의 아들은 '금쪽같은 내새끼' 사상 최장기간 솔루션을 받았음에도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엄마와 누나에게 거침없이 주먹을 내지르고 발길질까지 하는 폭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현재는 어느 정도로 발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괴성을 지르며 난동을 피우는 모습을 봐왔던 시청자로서는 이지현의 아들이 반려견에게까지 폭력을 휘두르는 게 아닌지 걱정하게 됐다. 아들 케어만으로도 버거워하며 어린 딸에게까지 동반 육아과 인내를 강요했던 이지현이 반려견까지 제대로 책임질 수 있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이와 함께 펫샵 분양논란까지 이어졌다. 이지현의 반려견 몰리는 아직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새끼 포메라니안이었다. 이에 펫샵에서 반려견을 데려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유행처럼 동물을 쉽게 사고 버릴 수 있다는 이유로 펫샵 분양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나오고 있는 터라 이지현을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곱지 않다.
이지현은 이혼 후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그는 SBS 금토극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카메오 출연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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