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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SNS에는 몇시간을 고민해서 사진 선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거나 올렸다간 난리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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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원래 첫째, 둘째, 셋째 때도 출산하고 성별을 말씀드렸다. 검진을 하면서 (아이가) 건강했으면 좋겠고 아이에 대한 감사함이 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이 '아들이예요?', '또 아들이면 어떻게 하냐', '하늘도 무심하시지'라고 걱정하더라. 저는 정말 괜찮은데 이렇게 많이 걱정들 하시니까 저보다도 아기한테 미안한 부분들이 생겼다"며 "애초에 공개를 해서 상처받고 싶지 않았던 것도 있다. 애기한테 그 상처를 주고 싶지도 않다. 저도 너무 여러 일이 있었다. 넷째다 보니 더 조심스러운 것도 있었다. 나이를 먹다 보니 셋째 때까지의 몸이 아니더라. 임신성 당뇨, 조기 진통, 코로나19 시국까지 있다 보니 아이의 건강만을 생각하게 된다. 그랬던 건데 많은 분들이 화가 났다. 죄송하고 사과드린다. 건강하게 낳기를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주리는 1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세 명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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