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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빅스 켄이 차세대 뮤지컬 스타 탄생을 위해 힘을 보탠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켄은 채널A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2022 DIMF 뮤지컬스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채널A를 통해 세 시즌이 성공리에 방송된 바 있다. 이어 올해도 5월 10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새로운 뮤지컬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새롭게 구성된 출연진과 엄격해진 룰로 달라진 모습을 기대케 한다. 새 MC는 배우 이이경이 맡았고, 심사위원에는 정영주, 마이클 리, 장소영, 민우혁이 함께 한다.
여기에 빅스 켄도 '뮤지컬스타' 새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뮤지컬계에서는 본명인 이재환으로 활동 중인 켄은 2015년 뮤지컬 '체스'로 데뷔한 뒤, '신데렐라' '꽃보다 남자' '햄릿' '타이타닉' '아이언 마스크' '광염 소나타' '잭 더 리퍼' '드라큘라'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 등 굵직한 작품에서 열연해왔다.
2018년에는 DIMF에서 신인상을 받으면서 뮤지컬 배우로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엑스칼리버'에서 아더 역할을 맡아, 전역 후 성공적인 복귀식을 치렀다.
켄이 '뮤지컬스타'에서 자신의 무대 경험과 내공을 녹여,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심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답게, 역대급 참가자들이 출격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켄도 더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설 예정이다. 고품격 뮤지컬 무대가 기대되는 이유다. 켄이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뮤지컬스타'가 어떤 무대로 눈과 귀 호강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채널A '2022 DIMF 뮤지컬스타'는 오는 5월 10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첫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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