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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권상우가 재래시장서 이효리에게 급인사를 건냈다.
그러자 성동일은 "내가 술을 좋아한다는 그 이미지 덕분에 상우와 친해질 수 있었어"라며 "상우와 '탐정'이라는 영화에서 처음 만났는데, 술 못 마시는 걸로 유명한 상우가 처음 회식에서 나한테 맞추려고 '소맥'을 20잔 넘게 마셨어. 그런 모습을 보고 나도 마음을 열었지"라고 뒷얘기를 전했다. 권상우는 "동일 형은 내가 동경하는 배우여서, 술을 못 먹어도 그 자리를 빌려서 이 분과 함께하고 싶었다"고 흐뭇해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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