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앤디X토니안X천명훈XKCM,허당+노안까지...좌충우돌 섬 생활 시작('안다행')[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05-02 22:21 | 최종수정 2022-05-02 22:21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레전드 1세대 아이돌 조상'들인 앤디, 토니안, 천명훈, KCM이 역대 최고난도 섬을 만났다.

2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날 빽토커는 god의 박준형이 등장했다. 안정환은 "항상 시합 다닐 때 god 노래를 들었다. '관찰'을 많이 들었었다"라며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앤디는 "다 '안다행'에 나왔었네"라고 이야기했고, 청명훈은 "난 처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KCM은 "요즘 주꾸미가 철이다. 내가 다 잡아주겠다"라며 허세를 부렸고, 박준형은 "꼴보기 싫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보던 붐은 추위에 약한 네 사람을 보며 "1세대 아이돌들이 체력이 많이 떨어진 거 같다"라고 놀렸고, 박준형은 "애들이 빈약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 했다.

드디어 무인도에 도착했다. 토니는 "그냥 무인도에 버려진 느낌이었다"라며 당황했다.

심지어 네 사람에 눈앞에는 길이 없어지고 암벽이 나타나 당황하기 시작했다. KCM은 "날것 같은 섬이었다"라고 당황했다.

암벽을 넘으며 앞으로 나아가던 토니는 "몸이 예전 같지 않다"라며 힘들어했다. 언덕 정상에 오르자 전기는 없었지만 쉴 수 있는 공간과 요리 등을 할 수 있는 것 들이 갖춰 있었다.


KCM은 당당하게 형들에게 "오늘은 뷔페다"라고 말했고, 토니는 "그런 말 하니까 더 불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KCM은 "1인당 4마리씩 먹을 수 있게 잡아오겠다"라고 자신만만해 했고, 토니는 "넌 연예인 하길 잘 했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위해 물고기를 잡으러 나가던 KCM은 또 다시 "감성돔 드시고 싶냐"라며 귀여운 허세를 부려 웃음을 더했다.


바닷가로 나간 KCM은 무서운 속도로 빠지는 바닷물을 보며 "저걸 타고 나가서 숭어를 잡아야한다"라며 허술하게 생긴 뗏목을 보며 이야기해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KCM의 지휘로 세 명의 형들은 뗏목을 바닷물이 있는 곳까지 끌고 나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토니와 천명훈은 발과 팔에에 쥐가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깝게 만들었다.

드디어 KCM은 멋진 폼으로 투망을 던졌지만 물고기는 단 한마리도 잡지 못해 웃음을 자아나ㅐㅆ다. 하지만 KCM은 계속 투망을 던지며 도전했지만 물에 빠지며 굴욕을 당했다.

물에 빠진 KCM은 무릎까지 오는 수심에 당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 도전했지만 빠지는 물 속도가 너무 빨라 결국 숭어를 잡는데는 실패했다.

결국 네 사람은 갯벌로 향해 조개잡기에 나섰다. 이때 바위 틈 사이에서 팔뚝만한 해삼을 발견했고, 천명훈은 "이게 말이 되냐"라며 큰 해삼 크기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토니는 "이런 곳은 듣도보도 못했다. 다 해삼 따러 오면 된다. 서울 가서 '해삼이 팔뚝만해'라고 하면 누가 믿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앤디는 해삼을 줍다가 전복을 발견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또 KCM은 바닷물에서 문어만한 주꾸미를 잡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이 정도 먹거리면 지금까지 '안다행'에서 나온 섬 중에 TOP3안에 든다"라며 부러워했다.

KCM은 잡은 해삼과 전복을 즉석에서 손질해 형들에게 먹여주며 "맛있다"라며 행복해 했다.


많은 해삼물을 잡아왔지만 요리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었고, 이때 앤디가 "전복탕수 먹을까"라며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앤디는 요섹남이었던 것. 앤디는 "말만하며 서있더라. 빨리 손질을 해야하는데"라며 한숨을 쉬었다.

불 피우기 담당인 토니는 성냥의 가시가 손에 박혔고, 노안 때문에 가시를 빼지 못했다. 이때 앤디와 천명훈까지 도전했지만 노안 때문에 가시를 빼지 못했고, "그냥 놔주면 빠진다"라며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불만 피우던 토니는 "내가 수제비 반죽을 하겠다"라고 나섰지만 이내 "나 한번도 수제비를 해보지 않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천명훈은 "모르면 물어봐라"라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순식간에 척척 요리를 해내는 앤디를 본 박준형은 "준비된 예비신랑이다"라며 감탄했다. 핸디는 순식간에 전복탕수, 연포탕, 해삼초무침까지 완성해냈다.

앤디의 손 끝에서 나온 요리를 맛본 세 사람은 "맛이 기가 막히다"라며 감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