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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공연의 신' 가수 싸이와 성시경이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격한다.
먼저 싸이는 2011년부터 시작한 콘서트 '흠뻑쇼' 준비과정을 공개한다. 그는 "물 값이 많이 나간다. 공연 한 회당 300톤 사용한다"라고 밝히며 '흠뻑쇼'의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한다. 이어 공연 도중 공중에 매달리다가 울컥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싸이는 "행복한데 아프다"라고 '웃픈' 순간을 회상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또 싸이는 과거 성시경 콘서트의 게스트로 참석했던 에피소드를 꺼낸다. 그는 '흠뻑쇼'와는 극과 극인 분위기를 전하며 "미술관에 '이것' 풀어놓은 느낌"이라며 찰떡 비유를 남겨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은 콘서트 도중 자신과 신체접촉을 노린 관객이 있었다고 회상한다. 이어 그는 "무대 밑에서 나를 잡으려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4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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