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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김민정이 만삭의 몸에도 운동에 열중했다.
김민정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딴딴이와 함께하는 필라테스. 힘들어도 푸릇푸릇 창밖 보며 운동하니 행복해요. 레슨 때마다 점점 커지는 배를 거울로 확인하며 푸핫 웃음이 터져요. 몸이 거대한 땅콩 같달까. 겨울왕국의 올라프 같달까슌 땅콩인가 눈사람인가 뒤뚱뒤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민정은 "되던 동작도 어느 순간 안 되는 신비한 엄마의 몸. 운동하며 느끼는 태동도 참 소중하네요. 산전 필라테스 이제 곧 산후 필라테스로 돌입할 듯"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정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조충현과 2016년에 결혼,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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