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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이 축복 속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행복 가득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사회는 이동근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싸이와 2AM 조권, 임슬옹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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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도 손담비와 이규혁의 결혼을 축하했다. 축하의 미소를 짓고 있는 신애와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미소를 선보이고 있는 손담비였다. 신애는 "이렇게 씩씩한 신부 처음 본다! 너무 행복해보여"라면서 "눈물 흘렸어!! 이제 너도 유부녀"라며 축하했다.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도 "담비야 네가 제일 행복한 순간에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 규혁이 오빠 옆에서 항상 밝게 웃는 널 보면서 오빠한테 참 감사해"라면서 "진짜 평생 네 편이 생긴 걸 너무 축하해. 잘 살아야해♥"라며 축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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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외에도 서장훈, 인교진·소이현 부부, 백지영, 박나래, 안영미, 임수향, 이주연 등이 결혼식에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피겨 예능 '키스 앤 크라이'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 약 1년 동안 비밀 연애 후 결별했다. 이후 10년만인 지난해 재회, 이날 결혼을 하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최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손담비와 이규혁은 혼전 동거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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