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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조민아, 정말 무슨 일 있나? 가녀린 손목에 대형 반창고와 흉터가…

최종수정 2022-05-19 13:20

사진출처=조민아 블로그

사진 출처=조민아 SN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아무 일도 없는건가.

조민아가 가녀린 손목에 대형 반창고를 한 사진을 올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강호가 잠든 사이 과호흡성 쇼크를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와 경찰이 왔다"라며 "강호를 만나고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엄마 너무 놀랐어"라고 털어놨다. "엄마 보호 받고 싶다"라는 해시태그도 붙이는 등,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듯한 글로 주위 우려를 샀다. 그는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서는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서는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는 표현이 강력한 후속조치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

그러나 조민아는 그 뒤 아들과 산책, 다이어트 커피 리뷰, 이유식 사진 등을 개인 블로그와 인스타 등에 올리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앞서 올린 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나 현재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어, 안위를 놓고 팬들의 걱정이 사그러들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7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도 "엄마는 강호를 지켜야 하니까 지금까지 다 이겨내 왔어. 꾹꾹 눌러가며 참아왔던 아팠던 거 다 치유하고 사랑하는 내 아가랑 평생 행복만 할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19일 새벽에 올린 듯한 블로그 최신 글은 이유식 만드는 과정을 설명한 것. '중기 이유식-소고기 감자 새송이 버섯죽 만들기'란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중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건 대형 반창고를 한 사진이다. 깡마른듯한 가녀린 팔목에 큰 반창고가 붙어있고, 손도 여기저기 작은 흉터가 보인다. '밥솥 이유식 하다가 다쳤어요'라고 조윤아가 설명을 달았으나, 앞서 올린 글들 탓에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1995년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로 데뷔한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 새 멤버로 합류해 2006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 '두근두근 달콤'(2011) '친애하는 당신에게'(2012) 영화 '바리새인'(2014) 등에 출연했다.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6세 연상 남성과 혼인신고 후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6월 아들 강호를 출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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