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아무 일도 없는건가.
조민아가 가녀린 손목에 대형 반창고를 한 사진을 올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조민아는 그 뒤 아들과 산책, 다이어트 커피 리뷰, 이유식 사진 등을 개인 블로그와 인스타 등에 올리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앞서 올린 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나 현재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어, 안위를 놓고 팬들의 걱정이 사그러들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7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도 "엄마는 강호를 지켜야 하니까 지금까지 다 이겨내 왔어. 꾹꾹 눌러가며 참아왔던 아팠던 거 다 치유하고 사랑하는 내 아가랑 평생 행복만 할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19일 새벽에 올린 듯한 블로그 최신 글은 이유식 만드는 과정을 설명한 것. '중기 이유식-소고기 감자 새송이 버섯죽 만들기'란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중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건 대형 반창고를 한 사진이다. 깡마른듯한 가녀린 팔목에 큰 반창고가 붙어있고, 손도 여기저기 작은 흉터가 보인다. '밥솥 이유식 하다가 다쳤어요'라고 조윤아가 설명을 달았으나, 앞서 올린 글들 탓에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1995년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로 데뷔한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 새 멤버로 합류해 2006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 '두근두근 달콤'(2011) '친애하는 당신에게'(2012) 영화 '바리새인'(2014) 등에 출연했다.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6세 연상 남성과 혼인신고 후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6월 아들 강호를 출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